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相爱相杀
[050613/조선일보] "외국고수보다 후배들이 부담돼"
▲ 절정의 승부 나이 22세. 외국 기사들을 상대로 1년간 승률 9할 이상의 고공 행진을 펼치고 있는 이세돌은 “한 시대를 풍미한 기사로 남고 싶다”고 포부를 밝혔다. /한국기원 제공 이젠 ‘외국 기사 킬러’로 불러야 할까. ‘쎈돌’ 이세돌(22) 九단의 국제 무대 활약상이 심상치 않다. 현역 국제 2관왕인 이 九단은 지난해 5월 이후 만 1년간 외국 기사를 상대로 치른 24국 중 단 2패만을 기록하며 후지쓰배 4강, LG배 8강, CSK배 전승(3승) 등 무서운 기세로 무풍 가도를 질주하고 있다. 항상 바둑판 안팎으로 화제를 몰고다니는 이세돌을 만나봤다. ―지난 1년간 삼성화재배 준결승, 도요타덴소배 결승 등 두 차례 3번기서 구리(古力) 및 창하오(常昊)에게 한 판씩만 패했다. 하지만 둘 모두 2대1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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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 10. 8. 15:3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