相爱相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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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31015/타이젬]'라이벌전' 승자는 김지석!

교선생 2018. 2. 4. 01:51

http://www.tygem.com/news/news/viewpage.asp?pagec=3&seq=16843&gubun=0&igubun=&find=&findword=



89년생 동갑나기 김지석과 강동윤은 어린시절부터 라이벌 관계로 유명하다. 그들을 지도한 권갑용은 이렇게 회상한다. 


"광주에서 신동났다며 유명해진 7살 꼬마 김지석을 처음 만났다. 당시 강동윤의 존재는 없었는데, 그 후 3~4년이 흐르자 강동윤이 혜성처럼 등장해 전국대회를 휩쓸고 다녔다. 초등학생이던 둘은 어려도 서로를 확실히 의식했다. 본인의 성적 만큼 상대의 기록과 성적을 의식했고, 서로에게 질 때면 어느 때보다 우울해 했다. 때문에 실력이 약했어도 둘이 만나면 도장의 선배들이 그들의 대결을 둘러싸고 구경했다. 이세돌도 그 중 한 명이었는데, 둘은 기재가 남달라 당시 도장에서 가장 강한 이세돌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." 



권갑용 도장 시절의 일화들을 읽는 걸 좋아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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